우주 리서치라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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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2026.06.01
'26.6.1 증시 코멘트&전망 - 주도주는 유효, 저평가는 기회
[매크로]
미국 증시는 미-이란 MOU 체결 가능성에 소폭 상승
주말 간 트럼프가 MOU 초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보류함. 이란 동결자산 해제, 제재 완화 조항에 대한 불만이라고 함. 미국은 추가 조건을 제시했고, 재협상 여부를 지켜봐야 함. 이란 또한 수정안을 반드시 수용하는건 아니고, 동의할 수 있을지 본다고 함. 주말간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러면 다시 불확실성을 동반한 기다림의 시간임. 다만, 단기적으로 쉬어갈 빌미는 되더라도 결론은 정해져 있기에 하락 재료로 볼 필요는 없음. 최종 협상 직전에 틀을 깨는건, 트럼프의 전형적인 협상 방식임
지난 주 국내 증시는 국내 대형주 위주 쏠림 현상이 지속됐음. 수급 교란이 이번 주에 해소되는지 지켜봐야함. 시황맨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의 월간 낙폭 top10을 보면 5월이 -9.9%로 역대 8번째 였음. 이경우 통계적으로 다음 달은 상승할 확률이 90%임. 또한 5월 코스피는 역대 4위 상승률이었음. 이 경우 다음달은 상승 확률은 50% 정도임. 현재 양 지수 ADR도 55% 수준인데, 역사적 밴드 하단임. 물론 과거와 달리 명백히 좋은 2개 종목이 있기에 합리적인 수급 쏠림으로 봐도 되긴 함. 주도주 비중을 줄이겠다는 의견은 아닌데, ADR이 이정도로 하락했으면, 6월은 ADR이 상승하며 쏠림 완화 및 삼전/닉스 제외 다른 종목으로 온기가 확산되는 한 달이 되지 않을지 생각됨. 특히 코스닥에 저렴한 종목이 굉장히 많아졌음.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펀더멘탈이 좋은 종목은 장기 관점으로 일부 투자해볼 필요가 있음
[바텀업]
M7은 마소만 상승
오늘도 삼전/닉스만 달리면서 메모리 기업 랠리는 지속되고 있음. 수급 영향도 있겠으나, 전주 마이크론도 +5% 상승했기에 단순히 레버리지 ETF 수급만으로 상승하는건 아니라고 봐야함. 증권사에서 나오는 레포트를 봐도 똑같은 말이 지속되고 있음. 오늘 컴퓨텍스에서 나온 젠슨황이 발언도 같은 방향을 이야기 하고 있음. 피지컬 AI, 자율주행, 로봇, 에이전트AI 등이 상용화된 세상에서는 하나의 프롬프트가 reasoning→retrieval→tool use→response generation으로 이어지는 수천 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구조가 됨. 각 단계에서 KV 캐시가 생성되면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단발성 챗봇 대비 메모리 소비량이 수백 배 증가함. Vera Rubin 플랫폼의 기본 구성 요소로 BlueField-4 STX를 언급한게 그 증거이고, GPU, CPU와 함께 스토리지의 필요성도 동급이 된 것임. 이전 세대에서 스토리지는 선택 사항이었음. 덕분에 Vera Rubin 1대가 배포되면 메모리, 스토리지 수요가 이전 대비 10배 증가하는 구조라고 함. 이미 HBM 및 메모리 모두 캐파 할당은 완료 되었고, 캐파 증설도 최소 1~2년이 걸리는 상황에서 앞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면 ASP 상승 및 EPS 상승은 반드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면 됨. 여러모로 현재의 비이성적이라고 불리는 상승은 정당화 되는 부분이 많음
우주 섹터를 더 깊게 공부해보고자 함. 향후 긴 섹터 리서치 자료를 작성할 계획임. 일단 AI와 우주 섹터를 똑같이 볼 수 있는데, AI에 근간이 GPU였고 그 위에서 모든 밸류체인이 뻗어나갔던 것을 고려하면 우주 섹터의 이러한 근간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게 바로 발사체 인프라임. 비상장사인 블루오리진을 제외하면 발사체 인프라를 내재한 상장사는 3개 뿐임. 스페이스X가 의심의 여지 없이 대장주 일테고, Firefly와 로켓랩이 그 다음임. 특히 발사 인프라가 정해지면 탑재체는 그 인프라에 맞게 설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엔비디아가 걷는길과 크게 다를바 없는 미래가 그려질 수 도 있음. 트럼프 행정명령을 통한 의지도 AI와 비슷함. 정부도 패권을 위한 우주 우위 확보를 얘기 하고 있고, 우주탐사, 국가안보 등에 대해 지원하고 있음. 해당 발사체 업체 위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산업을 만들어갈 미래를 생각한다면 장기 투자 대상으로 리서치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봄. 특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우주 데이터센터임. 물론 아직 기술 상용화 단계가 아니고, 개발 가능 여부도 아직 테스트 중이라 불확실성이 큼. 관련 플레이어도 없고 당장은 스페이스X 증권신고서를 통해 확인하는 수 밖에 없기도 함. 스페이스X를 제외하면 그나마 가능성 있는 업체는 플래닛 랩스라고 봄. 선 캐쳐 프로젝트로 27년 상반기 부터 베타버전을 올린다고 하는 상황이고, 구글과 함께하는 기업이다 보니 자금 사정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함. 관련해서 조만간 섹터 리서치 자료를 작성해서 장기 투자 테마로 활용해보고자 함
[투자전략]
삼전/닉스의 쏠림 현상이 서서히 과열 구간으로 가고 있다고 봄. 곧바로 급락을 얘기하는건 절대 아님. 상대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임. 장기 투자자라면 코스닥 종목 중 단순히 수급 이슈로 펀더멘탈과 관계없는 하락이 나온 경우 저렴하게 매수하면 됨. 굳이 코스닥이 아니더라도 최근 삼성전기,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서도 상승세가 나오고 있기에 이런 종목이 더 갈 수도 있긴함. 뭐가 됐든 쏠림 현상 완화를 6월 투자 전략으로 잡으면 될 것으로 봄. 우주 섹터는 장기 투자 관점으로 대응하고자 함. 투자를 할 때 리서치에 들이는 노력의 가성비를 따지는 편인데, 시간을 들여 공부하면 크게 얻을게 있을 컨셉으로 봄
매일 쓰고 매일 고친다, 전직 펀드매니저 그린 :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