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으로 편한걸 하지 말고, 불편한걸 편하게 만들자>
시장참여자들은 대부분 짧은 익절을 좋아한다.
"이정도만 먹고 이익을 챙겨야지"
"익절은 언제나 옳다"
욕심을 부리다가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일화들을 보며 교훈을 얻기도 한다.
추측컨대 과거 우리의 먼 조상들은 먹이경쟁이 심했을 것이고, 눈앞에 있는 먹이라면 미래를 도모해 저장하기보다는 빨리 먹어 해치워버려야 생존에 더 유리했을 것이다. 그 생존반응이 현재까지 이어져 빠른익절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것일수도 있겠다.
안타깝게도 시장참여자들의 90%는 초과손실자로 시장의 유동성이 된다. 그리고 그 95%는 대부분 같은 심리패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패턴에서 벗어나면 상위 10%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욕심을 끝까지 부려 모든 것을 잃자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빠른 익절은 시장참여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이며, 그것이 심리적으로 편하다(맞는 옷)고 하여 정당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