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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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격적인 투자는 하지 않지만 나날이 발전해가고 싶은 투자가
게임, 영화에 가장 많은 여가 시간을 투자하는 겜덕후, 시네필

요새는 육아를 하게 되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양이 절대적으로 줄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러 영화제나 에미상 같은 굵직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작품들은 눈여겨 봐놨다가 보려고 하는 편이다. 그 중 눈에 들어온게 올해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HBO의 'The Pitt' 였다. 최근에 F1을 보면서 쿠팡 플레이에 자주 들락거리면서 몇 번 본 제목이기도 했다.
대충 작품을 검색해보니 응급실 의사들을 다룬 의학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슬의생같은 국내 의학 드라마는 좋아하지 않아서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그 이유는 불필요한 로맨스 라인이나 과한 휴머니즘 때문이었다. 그래도 에미상 수상이라는 배경에 혹해서 1화라도 보자 하면서 봤는데, 홀린듯이 며칠 동안 완주를 해버렸다. 이 작품에는 우선 불필요한 로맨스 라인이 전혀 없다. 약간의 썸 정도는 나오기는 하는데, 전혀 극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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