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점검과 올해 나아갈 방향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이네요. 일기장은 꾸준히 써왔는데, 어느순간 투자일지도 그렇고 일기장에 끄적이는게 편해졌나 봅니다.
늦은 새해맞이 작년 점검 및 올해 플랜을 작성해서 게시글로 포스팅하려 합니다.(일기 다짐형식으로 스스로를 돌아본 글입니다.)
5월까지는 업무가 바빴는데, 이후 회사 경영진의 방향성 부재로 12월까지 편하게 보냈다. 23년도와 동일하게 반장님과 두명이서 하는 TF성향의 업무를 했다. 23년도에는 페이퍼를 쓰는 법에 대하여 배웠다면, 24년도에는 새로운 반장님에게 계약 등 업무추진 절차 등에 배웠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주요 업무였는데 9월 중간보고회 이후로는 멈췄고 12월에는 용역을 일시중단까지 했다. 덕분에 매우 편안한 한해를 보냈다. 투자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결혼 준비에 신경을 더 쓸 수 있었다. 주요 일과가 반장님 국장님과 담배피고 노가리 까는거였다.(나는 20년 부터 담배 끊어서 담배를 피지도 않는다.)
묵혀두었던 투자성적을 드디어 꺼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년 성적은 처참했다. 여러가지로 힘든 한해였다. 결혼 준비로 시드가 많이 줄어 들었다. 한해를 돌아보며 느낀 것이지만 아직 투자 원칙이 잘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점검하며 계속 원칙을 만들어 가려 한다.
해외선물의 경우 1000만원 가량 손실이 났다. 아쉬운건, 11월까지 거의 똔똔인 상태를 유지했는데 마지막에 잔잔바리 단타치려다가 물리고, 술먹고 잠들어서 폭락을 마주했다. 참 부끄럽다. 초단타는 나랑 맞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데, 사소한 욕심이 정말 화를 부른 케이스이다.
7월까지는 꽤나 수익이 났는데, 해외선물 투자실전대회에 임하며 조급함으로 인해 사고팔고 사고팔고 하면서 가랑비에 옷이 젖듯 손실로 돌아섰고, 이후 정신차리고 11월까지 새로운 포지션 구축으로 손실 부분을 회복했다. 마지막 12월에 단타로 욕심부리다가 결국 큰 손실을 마주했다. 해외 선물이 절제의 우위를 정말 지키기 어려운 것 같다. 또한, 내가 해외선물 트레이딩 하는 것은 높은 레버리지로 인한 높은 위험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돌이켜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선물옵션 트레이딩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시장에 기회가 왔을때 최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꽤나 유익한 TOOL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민감하게 선행해서 움직이는 지표로 시장의 흐름을 빨리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VALLEY AI에 실시간 속보피드가 들어섰는데, 이와 함께 보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