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인문학적인 얘기만 해서 제 스페이스가 좀 딱딱한 거 같아서요. 현실 투자 얘기좀 끄적여 봅니다ㅎㅎ
그동안 선비(?) 같은 글을 많이 썼지만, 사실 저는 도파민이 터지는 테마주 위주 스윙트레이딩도 즐깁니다.
경제 쪽은 잘 몰라도 정치/문화 쪽 매크로를 읽는 걸 좋아해서요. 테마가 될만한 주식을 미리 골라서 트레이딩을 합니다. 계좌의 20% 정도지만요.
작년을 예로 들면... (구)펠로게시판에 '대선전 국장아이디어'에서 썼던 글 내용 대로 했습니다.
반도체ETF 추종으로 일단 코스피 상승분을 잘 쫓아갔고요. 배터리/ess는 재미를 보긴 했지만 아웃 퍼폼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VC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는데, 그중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운 좋게도 스페이스X관련주로 수혜를 봐서 300% 이상의 수익을 봤습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확실히 PDR 담론이 다시 꿈틀 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꿈 꿀만한 것들을 골라서 치고 빠지는 재미보기 좋은 장 같아요.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