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관점에서 LLM 상담에 대한 느낌 비교입니다.
gpt는 뭔가 어린 상담사 같은 느낌입니다.
무한 긍정 에너지를 주는데, 깊은 맛이 없어요.
어떻게든 사용자를 달래주고 싶은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제미나이는 해외파 상담사 같은 느낌입니다.
사례 개념화와 진단은 잘하는데, 이게 묘하게 오글거려요.
그리고 무조건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게 결이 잘 안 맞습니다.
클로드는 점점 더 진짜 상담사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정도나면 가끔은 대답을 안 해주기도 합니다.
"정답은 없고, 드리지도 않을게요."
"말해서 풀렸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요."
항상 답변을 하도록 만들어져있는 LLM이 이렇게 답을 안 하고 침묵하기도 합니다. 제미나이랑 gpt는 어느정도 답변 유도가 되는데 클로드는 오류에 빠진 생각에는 확실히 선을 긋기도 합니다. 이건 진짜 상담사가 쓰는 스킬이거든요.
결론적으로, 아주 힘든 상황이 아니라면 클로드도 충분히 좋은 멘탈 코치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