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부터 펠로우를 시작했지만 그 어느 강의 하나 못 끝냈기에 이번에는 꼭 해내겠다 다짐하면서 늦게나마 Pre-week1 숙제를 시작한다.
일요일은 수영대회가 있어 pre-week2, pre-week3 숙제는 못할 것 같고
다음 주 강의 시작 첫 주에 강의 수강 전 나머지 숙제와 강의까지 모두 수강 완료할 것이다.
나는 왜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앞서 나는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간략한 정리를 한 다음에 내가 왜 경제적 자유를 그토록 원하는지를 .
35년 동안 살아온 내 삶을 돌이켜보면 무엇 하나 자발적인 삶의 목표를 정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유년기, 초등학생 시절에는 운동, 공부, 음악 등 단기적으로 찍먹하는 수준에 그쳤고
중학생 때는 학업은 당연지사, 뭘 해봐야될까라는 진로에 대한 생각을 외면한채, 그저 이성에게 인기 많고 싶었고, 비싼 옷 입고싶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놀고싶은 학생이었으며
고등학생 때는 진지하게 임해보고 싶었던 음대 진입도 부모님의 뜻대로 접게 되면서, 술, 담배, 게임, 음란물 등의 단기적 쾌락에 빠져들었고 학업은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끊어주는 학원이나 전전하며 수능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생 때도 마찬가지, 아무 관심과 애정이 없는 학과에 진학하다보니 그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은 단 1도 없었고 1학년을 보내고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도 대학에서 뭘 할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고 살았다.
이후 음악 교양수업을 들으며 취미로라도 음악생활을 해보기 위해 수업도 듣고 성적도 꽤 잘 받았었지만 결국" 나는 음대생은 될 수 없는 사람이구나"라는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게 되면서 또 다시 동굴 속으로 스스로 들어갔다.
졸업 이후에는 좋은 인연들을 만나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악활동을 이어나갔지만 "뮤지션은 무조건 프로듀싱을 해야해"라는 저만의 혹독한 기준을 만들었고 결국 프로듀싱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걸 느끼고나서 "난 음악인이 아닌 딴따라야"라는 타성에 젖어 음악 활동을 접었다.
이후 생계를 위해 취업자리를 찾게 되었고 부모님의 권유로 첫 직장에 취업했으나 능력없고 의지없는 20대 후반의 이 남성은 회사의 일을 도저히 적응하지 못하고 1달만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