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5월의 상념 (1)
월가아재 썰 영상, 초기버전을 오늘 쭉 이어서 봤다.
나는 나름대로 학벌이나 공부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월가아재의 인생 사건인 홍콩 사건 이후,
다시 주어진 한번의 기회, 컬럼비아 대학원 합격을 계기로
앞으로 평생 실력을 닦으며 살아가겠다고 했던 다짐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1. 전혀 다른 길이지만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와신상담하며 도전하여 길을 새로 연 사람이 있구나.
2. 꼭 아픈 경험을 가져야만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제일 좋아하는 공자의 가르침 중 하나는 논어의 한 대목이다.
생이지지가 최선이고, 학이지지는 그 다음이며, 곤이학지는 해야하고, 곤이불학은 피해야 한다.
배우지 않고 아는 사람은 소위 천재이고
배워서 아는것도 상당히 잘한 것이며
소위 '쳐맞고나서' 배우기라도 해야하며
쳐맞고 나서 배움조차 없으면 노답이다... 라는 뜻이다.
월가아재가 곤이학지를 해준 것을 레버리지 하여
나는 학이지지를 할수는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