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 코스피.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

6000 코스피.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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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치
2026.02.25조회수 330회

지식이 짧은 경린이가 쓴 글이니 깊은 인사이트를 바라신다면 안읽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제 스스로의 생각을 정돈하고자 쓴 글 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코스피 FOMO 이겨내기

PS26022500906.jpg

코스피의 엔진은 상법개정이 아니라 AI 반도체임.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6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가

12월 말 330조 원에서 2월 457조 원으로 상향됐는데,

이 상향분의 96%가 반도체업종에서 나왔음.

즉, 지금 코스피가 6000에 다달은 건

거버넌스 개혁 기대가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폭증이

지수를 끌어올린 결과임.

상법개정은 촉매였을 뿐, 현재 연료는 반도체임.



코스피 6,000 시점이면 2026년 반도체 실적 기대는

어느정도 가격에 녹아 있음 (더 올라갈 수 있음).

증권가 목표치가 7,250(한국투자), 7,870(하나),

7,300(NH)까지 올라간 상태인데,

이 숫자들은 전부 "2026년 반도체 이익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전제 위에 서 있음.

6,000은 이미 2026년 실적 호조를 상당 부분

반영한 가격이지, 갑자기 나타난 선물이 아님.

여기서 추가로 오르려면 "기대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함.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576pt

노무라 증권 PER: 12.0~13.0

(코스피 10년 평균 PER이 약 10배임)


매우 간단하게 계산해보자면

컨센서스 EPS × 평균 PER → EPS 576 x 10배 = 5,760

컨센서스 EPS × 적정 PER → EPS 576 x 12배 = 6,912



단순한 계산이지만 정량적으로 봤을 땐 12개월

선행 EPS에 평균 벨류에이션에 비해

높은 PER을 부여해도 현재 가격의 상방은 제한적.


(물론 너무 단순한 계산이며 개인적으론 현재 장세는

내러티브가 시장의 가격을 결정한다고 생각.

하지만 내러티브는 이러한 단순한 계산식으로부터

출발하는 경우도 많기에 하워드 막스가 말했 듯

per은 쉽지만 매우 중요한 지표.

그렇기에 해당 계산 과정은 유의미하다 생각함.

또한 증권사들이 줄줄이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순 없겠음)


2026년 좋은 실적은 이미 선반영됐다는 네러티브로

이어가자면 여기서 더 좋은 상승분을 먹기 위해선

결국 2027년 실적 전망에서 나와야 함.

즉, 코스피가 6,000을 넘어 8,000

(현재 기준 +30% 수익)으로 가려면

"2027년에도 반도체 이익 증가가 이어진다"는

확신이 시장에 형성돼야 함.

그 확신은 실제 영업이익 전망치가 나올 때

확장될 가능성이 높음.

(그 전에 주가가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건 진짜 손 못댈 것 같음)

이건 단순히 메모리 가격이 유지되는 수준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가 구조적으로 지속돼야 가능한 스토리임.

하지만 시장은 정량적인 요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음.

그건 내러티브임.




코스피의 목을 쥐고 있는 AI C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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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대로 AI 인프라 투자가 구조적으로 지속돼야

코스피의 가격을 정당화 시킬 수 있음.

혹은 더 상승할 수도 있음.



그럼 "2027년에도 역대급 AI capex가 이어질까?"



현재 빅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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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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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부는 이런 사람 입니다. 이성과 감성 현실과 이상 주관과 객관 상충하는 그 사이를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