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션을 굉장히 좋아했고 그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좋아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0만원이 넘는 옷도 아무렇지 않게 구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소비의 절제를 위해 가진 것들에서 옷을 입긴 합니다만..
'보는 눈'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이지만,
여러 피드백들로 하여금 그러한 눈이 생긴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류 임의소비재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의류산업은 엄청난 성능을 요구하지 않음.
즉, 역사+디자이너의 파워가 해자. (ex: 발렌시아가의 뎀나, 나이키의 버질 아블로)
2. 사람은 개개인마다 핏감이 다르기에 '균일화' 할 수 없음. 한다면 비용. -> 해결하면 해자가 됨.
3. 균일화 비용을 극적으로 낮춘 사례로 유니클로가 있지만,
해당 비즈니스는 현재 다양한 자국 SPA브랜드와 중국 저가 의류와 경쟁하는 중.
즉, SPA의 진입장벽이 높진 않음.
4. 그렇다고 코카콜라와 같이 돈이 없어도 사주는 비즈니스는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