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영어로 된 컨텐츠는 영어로 읽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 같은 것이 있었다. 번역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번역도 어색한 경우도 있었으며 AI 번역도 영 어색했다.
그런데 요즘은 이 AI 번역이 읽는데 거의 무리가 없을 수준으로 올라온 것 같다.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우리말로 읽으니까 오히려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굳이 영어로 읽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물론 내가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면 또 모르겠지만 굳이 뉘앙스까지 잘 살려서 번역을 해주는데 내 인지능력을 언어 해석에 뺏기는게 비효율적인 것 같다. 단점이라면 이렇게 계속 시간이 흐르면 그나마 붙잡고 있던 영어가 나를 떠나고 AI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