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후에 골드 가격이 떨어진 것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비싼 기름값 비용을 대야하는 국가들이 골드를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원래 이 역할은 미국 국채가 해왔었다. 국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국채로 저축을 했고 위기가 발생하면 국채를 팔아서 자금을 마련했었다. 만약 실제로 골드를 팔아 석유를 사고 있다면 이제는 과거 미국 국채의 역할을 골드가 하기 시작했는 것을 의미한다.
전쟁은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빨리 끝날지 늦게 끝날지는 도무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국가들이 미국 국채를 벗어나 골드로 이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예측은 훨씬 쉽게 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