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e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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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와 뒤로 조금만 올라가면 인왕산 둘레길이 있어서 자주 산책을 한다. 아니다 가끔 한다. 자주 하고 싶긴 한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ㅜㅜ 그래도 얼마전 혼자 조깅을 했는데 오르막길이라 그런지 숨이 어찌나 차던지 이건 아니다 싶어 천천히 걸으면서 호흡을 하고 안정이 되자 앰비언트 음악을 틀고 주변을 알아차리려고 노력을 하면서 걸었었다. 뭐 딱히 아이디어나 좋은 생각이 떠오르진 않았지만 그 순간 자체가 너무 좋았다. 아침마다 차를 타고 아이를 데려다 주는 길인데 그날따라 어찌나 새롭게 느껴지던지.. 일하랴 공동 육아하랴 너무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 나부터 챙기고 건강 유지하자. 자주 혼자 사색의 시간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