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교육과 독서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 사용이 금지되었다.
두손 두발 다 들고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영유아기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이다.
조만간 공론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럼, 스마트 기기가 빠진 자리에는 무엇을 두어야 하는가?
나는 확신을 담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1.
나는 학군지 고등학교에서 근무한다.
미취학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부모나 학생 상담이 끝날 무렵 (분위기가 좋다 싶으면) 가끔 물어본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하게 키우셨어요 (자랐니?)"
"미취학때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어떻게 자랐나요?"
(물론, 진짜 훌륭한 학생에게만 물어본다.)
"휼륭하다" 라는 말은, 아무래도 딱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교사들은 알 것이다.
어떤 학생에게 쓰는 "훌륭하다"라는 표현은
모나지 않고,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고, 열심히 산다는 것을 포함해 너무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총체적인 칭찬이다.
그리고 ...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마트 기기의 유해성과 책읽기가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조너선 화이트의 "불안 세대"에서도 핸드폰의 역기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요. 물론 입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사고력과 간접경험의 폭을 넓혀준다는 측면에서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릴때에도 아버지가 저를 종종 서점에 데리고 와서 책 1권씩 살 수 있게 해주셨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주는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동네 도서관에 가야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소중한 댓글로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순히 국어 시험을 잘보기 위함이 아니라, 사고력 증진과 간접 경험의 관점에서 독서를 바라볼 수도 있겠네요. 글에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저는 경험적으로 독서의 위력(?)에 대해 매우 강력한 확신이 생기고 있답니다. 저도 돌이켜보면 집에 책이 가득했고, 수준에 맞지 않는 책도 손에 잡히는 대로 꺼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록 별 핑계로 지금 많은 책을 읽지는 못하지만 제 아이도, 독서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독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