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막 나가는 은행과 규제




이번편은 좀 긴장을 하자. 비문학으로 봤던 BIS 비율과 1편에서 넘어갔던 SVB 사태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 일단은 하나 하나 해결해보자. 일단 단기 목표는 이 내용을 다 이해하고 프리미엄 칼럼 41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임.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보다는 대출을 많이 해주는 것이 이득임. 왜냐? 예금의 경우 예금 이자로 돈 줘야 하는데 대출의 경우 예금 이자보다 높으니까(예대마진)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임. (1편에서 예금=대출인 부분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임. 돈을 벌 생각 없이 은행이 돈을 빌려주지 않음, 물론 일본과 같이 마이너스 이자의 경우는 다른 문제임 > 갑자기 생기는 질문의 경우 질문 섹터를 따로 만들어 공부하고 적어보겠습니다.)
근데 무작정 대출만 해 줄 수는 없는 것이 은행의 자기자본은 한정적임. 그렇기 때문에 1편에서 말했 듯 뱅크런이 발생하는 경우 지급 불능의 상태에 빠질 수 있음. 만약 지급 불능의 상태가 되면 중앙은행이 나서서 해결을 하게 되는데 이때 중앙은행이 최종 대부자로서 유동성 지원 창구가 된다. 재할인 창구(DW : Discount Window)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SVB 사태 당시 발동된 BTFP도 마찬가지임.
재할인 청구는 뭐고 SVB는 왜 발생했고 BTFP는 뭐죠?? > 하나씩 해결해보자. DW란 은행이 현금이 긴급히 필요할 때, 중앙은행에서 단기 돈을 빌릴 수 있는 긴급 대출 창구를 말함. 근데 이걸 그냥 빌려주면 중앙은행도 어이가 없잖아. 왜냐 은행이 돈 관리 못해서 지금 돈 달라고 하는데 당연히 벌이 있어야지. 그에 대한 벌로 정책금리보다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대출해줌. 이때 담보를 뭘로 잡냐 국채, MBS, 우량 채권을 보통 담보로 잡음. (MBS는 뭐죠? MBC도 아니고? 음... 좀만 기다려주쇼) 그러면 단기적으로는 은행의 유동성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아하! 그럼 SVB는 뭐고 BTFP는 뭐죠? 설명해줘! > SVB는 Silicon Valley Bank를 의미하며 2023년 3월, 이 은행에 발생한 뱅크런을 SVB 사태라고 한다. 이게 왜 발생했냐. 이제 설명을 해보면 SVB의 주 고객층은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임(VC). VC의 경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본을 내주는 대신에 주식의 지분을 받는 기업임, 즉 스타트업의 성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