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와 글로벌 사우쓰(1)




화웨이가 2세대 os인 하머니os 넥스트를 발표했다.
하머니os 넥스트와 기존 하머니os간 가장 큰 차이점은 안드로이드와 호환여부이다.
이전까지는 안드로이드와 호환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완전히 별개의, 안드로이드와 결별한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그 전에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삼성도 그랬고, 텐센트도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그렇다면 이번 화웨이는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삼성, 텐센트 자체 os와의 차이는 하머니os 넥스타가 중국 정부를 등에 업었다는 것이다.
화웨이는 중국 자립화의 핵심이다. 일단, 화웨이는 스마트폰부터 ai 서버까지 h/w 포트폴리오가 갖춰져 있다.
s/w 측면에서도 하머니os와 함께 pangu llm을 자체 개발해있다.
트럼프 당선 = 중국 때리기 제 2막 가능성이 점차 올라오고 있다.
(트럼프가 후보를 임명할수록 중국은 공포에 떨고 있지 않을까...)
가능한 먼저 대비해야하는데, 중국 정부가 자립화 측면 믿을 수 있는 건 화웨이밖에 없을 듯하다.
심지어 화웨이는 비상장이라서 중국 정부가 개입하기에도 비교적 수월하다.
실제로 화웨이의 정부 보조금량을 트랙킹해보자면, 5년 전대비 2~3배가 늘어난 수준이고,
비조건적 정부 보조금이 지배적이던 과거와 달리 최근 1~2년간은 조건적 보조금이 크게 확대되었다.
비조건적 보고금은 목적이나 활용처 구분 없이 중국 정부가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는 것인데 반해
조건적 보조금은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프로젝트, 보조금 등으로 활용할 때만 받을 수 있다.
결국, 화웨이는 중국 정부에서 프로젝트를 상당히 수주한 것으로 보이고,
어떤 프로젝트인건 간에 분명한 것은 화웨이와 중국 정부간 긴밀성이
트럼프의 화웨이 제재 이후 확연하게 높아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