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로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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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 주로 내시경을 합니다.
달리기를 좋아합니다.
많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6년차 만년 주린이. 올해는 탈출해보고 싶습니다!!

22년 10월 춘천마라톤 이후 심해진 발목 통증으로 2년가까이 운동을 강제적으로 쉬었습니다.
운동을 못하면서 기존에 고질병이던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운동을 멈춰야했던 원인인 발목 통증은 충분한 휴식에도 호전되지 않고 되려 악회되면서 2년 넘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야했습니다.
24년 6월부터 기적적으로(?)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었지만 월간 100km 정도 달리니 2달쯤 지나서부터 이전에 아프던 발목이 다시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 및, 퓨전데이에서 만난 행아말님의 추천으로 맨발신발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민 앱과 노션에 달리기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확인해보니 10월 8일부터 시작을 했었네요.

월간 데이터인데 부상 회복하고 6-7월 신나게 달리다가 통증 재발로 8-9월은 잘 못달리고,
10월 맨발신발을 신고 난 이후 월간 누적 거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10월은 맨발신발 적응 기간이었는데 맨발신발이 종아리와 발바닥에 자극이 많이 되어 긴 거리를 뛸 수 없었습니다. 58km 정도밖에 못 뛰었지만 저 기간동안 종아리가 늘 빡빡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월부터는 한번에 5km 이상 뛰는게 수월해졌고 10km도...

맨발신발 러닝 대단하시네요. 저도 순간의 기록보다 매일 꾸준히 달리는 편이 훨씬 즐겁고 몸에도 좋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달립니다. 밸리에서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겁게 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