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하고 싶은 종목을 찾은 후에는 포트에 얼마나 담을지 결정해야 하는데, 나는 그 투자처의 매력도에 따라서 사이즈를 정하는 방법을 살펴보려 한다. 나한테 투자처의 매력도를 결정하는 팩터는 몇가지가 있다:
1. 성장 잠재력
2. 성장 예측성
3. 경영진의 퀄리티
4. 저평가 여부
5. 센티먼트 여부
이 다섯가지가 나한테 있어서 투자 매력도를 결정하는 요소들이다. 각 팩터에 점수를 부여해본다. 팩터당 1에서 3까지의 점수를 준다. 1이면 매력이 없음, 2는 매력이 조금 있음, 그리고 3이면 매력이 높음. 점수를 다 부여했으면 총 합을 구한다. 그리고 그 합을 포트에 있는 다른 종목들의 합과 비교해서 비중을 정한다.
예시
어떤 주식이 있다고 쳐보자. 이 주식은 성장 잠재력 3점, 성장 예측성 2점, 경영진의 퀄리티 3점, 저평가 여부 3점, 센티먼트 여부 3점이라고 하겠다. 총 점수는 14점이다 (15점중). 포트에 주식이 2개가 더 있는데, 각각 점수가 11점이랑 8점이라 해보겠다. 비중을 정하는 방법은, 각 종목의 점수를 세 종목 점수의 합의 값으로 나누는 것이다. 즉, 8 + 11 + 14 = 33으로 나눈다.
내가 고른 주식은 14/33 = 42로써, 포트의 비중 42%를 차지하게 된다. 11점 받은 종목은 11/33 = 33%의 비중, 그리고 마지막 종목은 8/33 = 24%의 비중을 가지게 된다. 종목의 수가 많을수록 비중은 당연히 작아지게 된다.
포트를 운영하면서 종목들을 계속 모니터링 할텐데, 만일 종목의 매력도의 변화가 생기면 팩터값이 변하는지 확인하고, 변했다면 새 점수를 이용해 새 비중을 구해본다. 그리고 그 비중에 맞게 리밸런싱을 한다.
나는 아직 이 방법으로 포트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 하고있는 방법(감으로 정하는 방법)보다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대로 내가 느끼는 매력을 정량화 하고 그것을 근거로 사이즈를 정하는것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