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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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자자입니다. 소개문구를 더욱 채워갈 수 있도록 저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을 블로그의 목적으로 삼고자 합니다.

설명되지 않는 당연함은 없다.
이전에 직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쳤기에,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게 당연해진 것들이 존재할 뿐이다.
상대방이 알아서 척척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이해하기를 바란다면, 적어도 한 번의 설명은 필요할 것이다.
그 과정을 이미 거친 일부 사람들이 처음부터 찰떡같이 이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당연한 것은 아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피곤해보이는 이러한 사고는, 결국 남보단 나를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당연함을 가정하고 살아가는 것은 많은 경우 편리하지만, 그 가정이 깨지는 순간이 왔을 때 꽤나 곤란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하다 여김을 경계하거나, 적어도 내가 당연하지 않은 무언가를 가정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은,
맨날 보는 하얀 백조들 사이에 형태는 비슷한데 뭔가 거뭇한 녀석을 발견했을 때
"저 녀석도 혹시 백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