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VS 비둘기파
매파(Hawks) 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보는 쪽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과 긴축적 통화정책을 선호합니다. 매가 사냥감을 매섭게 노리듯 공격적으로 물가를 잡는다는 이미지죠. 경기가 좀 둔화되더라도 물가를 잡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비둘기파(Doves) 는 경기 부양과 고용을 더 중시하는 쪽입니다. 금리 인하나 완화적 정책을 선호하고, 시장에 돈을 풀어 성장을 떠받치려 합니다. 비둘기처럼 온건하다는 의미입니다. 물가가 좀 오르더라도 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어느 쪽으로도 확실히 기울지 않은 중도 성향을 중립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투자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보통 매파 발언이 강해지면 금리 인상 기대 → 채권 금리 상승, 성장주·위험자산엔 부담으로 작용하고, 비둘기파 신호가 나오면 그 반대 흐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