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정치적 성향을 나눌때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보수와 진보가 있다.
경제적 관점으로 바라볼때 보수와 진보는 성장과 분배라고 볼 수 있다.
정치적 논의는 성장과 분배가 어떠한 이상적인 비율로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네 정치는 이성적인 논의를 거부하고 입법 사법 행정부의 파행을 바라보고 있다.
국민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적극 정치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비라본다면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비합리적인 국민을 맞닥뜨리게 될것이다.
정치인들은 미신과 토속신앙, 지역감정, 학벌, 기득권으로 합리적 판단을 흐리고 비이성적인 실체에 집착하며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을 사적효용과 비상식적인 집행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다.
나이가 들면서 과거 20대이전에 전혀 관심없던 정치에 관심을 갖게된다.
그건 어쩌면 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선출된권력인 정치인들의 비이성적인 결정으로 파행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이기적인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다보면 국민 개개인도 이기적 행동을 촉구하며 이기적인 결정이 합리적여 보이고 계층과 세대, 성별 갈등을 부추긴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국민들의 힘을 두려워하고 개혁하고 조국을 애민하는 마음을 잊지말아 국민간의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는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에 희망이 없어보인다.
국민이 합리적 정책을 동의할 수 있는 방법응 찾아보자. 소수의 정치인들의 결정에 잣대만 들이밀지 말고 개개인의 합리적 상식의 국민들이 토론하는 장을 만들자. 민주주의 시민으로 가장 합리적 결정을 할 것이라는 희망은 꼭 가지고 자신의 의견과 사상을 획일화 하지 말고 서로의 의견도 공감할 수 있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잊지말자.

가격이 오를수록 과시욕과 모방욕에 의해 수요가 증가한다는 "베블런 효과"로 유명한 베블런의 빛나는 통찰은 "왜 가난한 사람들은 보수적이 되는가?"였다고 합니다. 퍼온 글 "만약 인간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을 한다면 가난한 이들의 경우 현재의 체제 속에서 고통을 받기 때문에 당연히 변화를 원할 것이고, 변화를 원한다면 ‘진보적’이 돼야 할 텐데 그가 관찰한 당시 미국 사회의 경우 결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중략...하지만 베블런이 보기에 하위 소득 계층이 처한 현실에는 ‘합리적 인간’으로서 존재할 여건 자체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속된 말로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일상 속에서 하위 소득 계층은 기존의 제도와 생활 양식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웠다. 아니 오히려 기존 제도와 생활 양식에 다른 어느 계층보다 충실해야만 그나마 기초적인 생존이 가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위 소득 계층은 당연히 기존 제도와 생활 양식에 가장 순종적이 될 수밖에 없고(되어야만 하고), 결국 그렇게 그들은 ‘보수적’이 된다는 게 베블런의 분석이다.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가가 있고, 단지 자신의 이익을 계속 누리고픈 정치인도 있죠. 그것을 선별하는 작업이 투표인 것 같더군요.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다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 - 플라톤의 말을 새겨 볼 만한 시기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