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퓨전데이 홍진채님 강연을 듣고 만들어진 독서모임으로 11.6 수요일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지정도서는 거인의 어깨 1권 (홍진채 저), 개별 숙제는 '한 기업을 선정해서 벤자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의 관점에서 투자여부를 판단해보자' 였습니다.
두시간을 잡고 남는 시간에 월가아재 컬럼, 현재 시황 이야기를 해도 좋을것 같다고 계획하였으나, 도서와 숙제 이야기로 두시간이 모자를 정도였습니다.
기록을 남겨두고자 아래와 같이 제가 정리한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도서 내용 토론
1장 - 굳이 열심히 해야하나
퓨전데이 오후 퀴즈인 투자공부 해야하나요? 에 대한 아재의 대답 안해도 돼 가 떠올랐습니다. ㅎㅎ
패시브 투자의 쉬운길을 마다하고 진짜 공부할거에요? 라고 묻는 투자서적 인트로는 신박합니다만,
여기 모임에 온 우리는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그 길을 가겠다고 모인 사람들이다 라는 결론으로 시작했습니다.
조금 주제를 벗어날수 있지만 워런버핏이 지수인덱스에 투자하라고 했을때 많은 한국사람들이 코스피를 안겪어봤다고 말한 내용으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한국 시장의 디스카운트, 인적분할(엘지 엔솔 등) 박스피 등을 감안하면 많은 나라들에서, 특히 자본주의가 발달하지 못한경우 이는 답이 될수 없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증시에 투자를 했더라도 한국의 경우 환율도 장기적으로 계속 올랐기때문에 미국 지수투자를 장기간 했다면 성공이겠지만, 1980년 일본에서 미국 지수에 투자했다면 플라자합의로 인한 엔화기준 상당한 손해가 발생했을것이기 때문에 환차손 리스크가 없는 미국 국민이 투자하는 경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노멀 시대에 들어 채권수익률이 증가하였는데 앞으로도 지수투자가 최고일까 하는 부분은 단기적으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장 - 벤자민 그레이엄
벤자민 그레이엄이 현재와 워낙 시간차가 많이 나는 인물이기에 그의 투자법을 지금 바로 ...

정말 깊이있는 모임이네요 ㅎㅎ 얼마전 주식공부 처음시작하고 두번째로 읽었던 책인데, 실력이 더 쌓이면 다시 읽어보려고 하고있었던 찰나 덕분에 짧게나마 상기가 되었습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모임을 하게 되니 어느정도 강제력이 생기고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되고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