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님 강의를 듣고 <준비,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손익비 게임, 수적천석>




어제 알바트로스님께서 진행해주셨던 턱걸이 챌린지분들을 위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작년 턱걸이 챌린지를 하신 분들을 위한 강의였습니다.
강의내용을 떠나 제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두가지였습니다.
생생하고 감정이 더 생경하게 느껴지는 알바트로스님의 경험담과 이야기
큰 위안이 되는 몇 마디
왜인지 마지막에 잘하고 계시니 그대로 정진하라는 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좀 나더군요. 전 그렇게 고생한거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마 잘해나가고 있다. 이런 몇 마디가 큰 위안으로 다가왔던거 같습니다.
계셨던 많은 분들도 이 몇 마디에 큰 힘을 얻으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다녀와서 바로 글로 옮겨적으려고 보니 저 스스로 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감정의 요동침이 커서 그냥 놓아버렸습니다. 원래 글로 이런걸 옮겨적으려면 어제 받았던 그런 기운(?)을 선명하게 기억할때 조금이라도 적어놔야하는걸 앎에도... 어제 그 강연속에 제가 메모해둔 내용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아침에도 글로 정리해볼까 하다가 어떤 내용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리해야할지 갈피가 안잡혀서 결국 점심까지 먹고 글을 쓰게 됩니다. (평소 글을 쓰는 책상은 창가를 등지고 있어서, 거실로 가져나와 햇살을 보며 써봅니다.)
먼저 어제의 강의에서는 알바트로스님이 책에서 자주 해주시는 이야기와 블로그에서도 해주시는 이야기들을 최대한 와닿게 설명해주시려고 하는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글로 요약을 한다고 해도 어제의 그 감정선은 안에 안담길 듯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한 패턴으로만 글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글을 몇번 써봤다가 지웠습니다. 그냥 통일을 안시키는게 낫겠더군요. 그래서 글을 몇 개의 섹터로 나누어 적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글의 서론은 그냥 한없이 가볍게, 메인에 해당하는 부분 <준비,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손익비게임>은 하시려 한 말씀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고, 마지막은 <수적천석>은 제 생각과 함께 적어보려 합니다.
음... 너무 딱딱한 글이 될거 같아서 강연해주신 곳을 처음 갔을 때의 느낌부터 재미삼아 이야기하자면...
약간 재수했을때 갔던 대형 재수학원 강의장같았습니다. (알바트로스님 장소가 별로였다는 이야기가 아니니 농담으로 들어주세요 !!!) 뭔가 받은 맛있는 떡과 물을 마시는데 더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떡 정말 맛있었습니다.)

출처 : 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79094
묘한 긴장감? 그 적막함? 비장함이 감돌았습니다. 다들 뭔가를 얻어가려는 그런 기운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인원도 많아서 그랬을까요? 오래전 아는 친구 없이 재수학원에 왔을때 느낌이 나더군요. 그러다가 친해진 친구들하고 놀다가... 아앗...
묘한 긴장감 속에서 다들 알바트로스님 책을 꺼내는데 역시 가져오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팬을 안들고 온겁니다! 싸인받을때 옆에 분께 빌려야하나... 빌려달라 할때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처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짧은 망상(?) 이 들었습니다.

출처 : https://in.pinterest.com/pin/333196072407910092/
그래서 나중에 싸인은 받을 수 있을까? 쉬는 시간에 받아달라고 얘기해야하나? 싸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팬을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건 이상한데...
이런 저런 생각 중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연의 순서와 상관없이 알바트로스님이 표제로 던져주신 강연의 주제는 준비에 대한 이야기였으니 이 부분을 중심으로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녹음은 하지 않았기에 노트로 옮겨적은 것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래 알바트로스님께서 얘기하신 건 인용표현을 쓰지만 살짝의 각색과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뜻은 그대로 유지해보려고 했습니다.)
준비에 대해 비유를 해주신 부분이 있습니다. 턱걸이에 대한 이야기, 바벨로 비유 등 다양한 비유를 주셨으나 턱걸이 챌린지 모임이었으니 그 부분을 인용해서 가져오면
턱걸이를 한개도 못하는 사람에게 오늘 바로 10개하면 1억을 준다하면 그렇다고 해서 10개를 할 수 있을까요? 못합니다. 여러번 턱걸이 준비를 해야 도전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준비도 안된 사람인데 바로 턱걸이 10개를 하겠다고 덤벼오는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즉, 준비도 안된 상태로 시장에 오는 사람이 많다는 부분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월가아재님도 자주 얘기해주시는 부분이죠... 의사가 되려고 몇 년을 공부하고, 모든 전문직에 시간 노력 투자를 하는데 왜 투자세상에는 그러려는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준비가 안된 사람도 벌리는 ...

안 그래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되어서 못 갔던 강의인데, 밸리에서 이렇게 후기로라도 강연을 접하게 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장황하게 정리해서... 읽는데 가독성이 떨어지시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너무 좋은글이라 두고두고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할 거리가 많은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자주 접하는 이야기여도 또 들으니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저도 알바트로스님의 블로그 글을 꾸준히 팔로우하고 있는데, 강의에 가신 분들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에서 자주해주신 말씀들을 다시 더 강조해서 얘기해주신 자리였습니다. 알바트로스님 글을 통해서도 내용은 잘 접할 수 있는거 같아요!

우연히 들어왔다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다행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FOMO를 대하는 자세 써주신거 읽다 같이 읽었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