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펌: 16 Months Unemployed in Tech: What I've Actually Experienced




순수히 실력 순대로 취업하는 시장이 아니다.
코딩을 잘 못하는데 구글에 간 친구도 봤고, 코딩을 정말 잘하는데 빅테크에 못가고 스타트업으로 간 친구도 봤다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하고, 그 운은 networking에서 거의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The industry is definitely not in a normal state. The process isn't just broken - nobody knows what they're doing anymore:
The human connection is ...

음 전 공감이 많이 가지 않는 글이네요 글 작성자가 Final round를 10번 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못하는 것이면 운을 넘어서 실력 (인터뷰 스킬)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 AI 때문에 더더욱 실력이 중요해진 상황이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롤의 networking 중요도는 레주메 통과 정도까지라고 봐도 좋죠

저는 좀 공감이 가는게 주변에 부모 찬스 얻어서 쉽게 빅테크 간 케이스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거 같네요 그리고 저도 final round까지 꽤 가봤지만 저 말고도 다른 친구들 포함해서도 문제 전부 다 맞히고 설명까지 잘해도 떨어지는 케이스가 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문제까지 완벽히 잘 풀어도 지원자가 쌓은 경력이 팀과 맞는가 + 인터뷰어가 느낀 첫인상이나 호감도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요소가 운이라고 보고요

와우 부모 찬스를 어떻게 얻죠? 제가 빅테크 경력이 5년이라 막 길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 경험 포함해서 지인을 통해서 통과한 사람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신기할 다름이네요...

그리고 그정도 수준의 운은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저 분의 글은 본인의 부족함조차 운을 탓하는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혹시 한국 취업을 말씀하신건 아니죠? 제가 오해가 있었을 수 있었나해서 저도 인터뷰어 입장이었기도 하고 매니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어떻게 부모 찬스를 얻었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 해서요

미국 취업 얘기긴합니다 제가 아는 친구중에 아버지가 구글에서만 20년 일한 친구가 있는데 코딩을 그렇게 잘하는 친구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STEP이라는 2학년 대상으로 하는 인턴을 Behavioral interview만 보고 딱히 Leetcode나 technical을 안보고 붙었다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참고로 그 친구가 남동생도 한명 있었는데 아버지가 구글에서 Moloco로 이직하고 1년 뒤에 software engineer intern자리 얻어서 결국 다음년도에 return offer받고 취업하는것도 봤고요 이외에도 하버드 나오고 Palantir 다니는 형 도움으로 Palantir에서 인턴자리얻고 최근에 full time 받은 친구도 봤네요 제가 봤을때 요즘 부모찬스 추세는 2학년때 techincal 안보는 인턴 자리 구해서 다음해에 인턴 리턴오퍼 받고 그 인턴을 바탕으로 풀타임 리턴오퍼 받는게 패턴인거처럼 보이네요

이외에도 같은 연구실에서 일하던 phd하던 미국인 친구도 아버지가 Microsoft에서 15년 일하던 분이셨는데 phd들은 technical 같은 인터뷰 잘 안보고 그냥 연구실적이랑 behavioral만 본다고 해서 research scientist로 microsoft 갔던 경우도 있고요 그 친구도 자기는 networking chance로 들어간거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원래 new grad 포지션은 인턴에서 뽑으려고 하죠? Sophomore 인턴 같은 light한 포지션은 behavior만 보고 통과시키는게 뭐... VP 아들이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정말 신기한 케이스들을 많이 보셨네요. 제가 마침 산호세 근처에 있어서 몇 명 더 물어봐도 님이 보신 케이스를 본 사람이 아예 없어서요 ㅎㅎ 미국인들은 코딩 못해도 쉽게 빅테크 인턴 자리 붙고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사실 어느정도 수준의 릿코드 실력만 된다면 대학생 코딩은 다 거기서 거기로 봐요 ㅎㅎ 아무리 잘한다 하는 얘들도 경력자들 입장에서는 다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저 같은 유학생 신분으로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예 다른 얘기라 미국인들이나 극소수의 운이 따라준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