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로 기말고사가 끝났다.
2024년 4월 1일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 로스쿨에 진학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 Valley AI에 관해서는 하나도 터치를 못했다 아마 앞으로 1년 반은 투자에 대한 공부는 스톱이 될 것 같다.
진학하기 전에는 분명 주말에 시간 내서 공부하려고 했으나 아예 법률지식0에서 시작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였다.
그래도 아침에 5~30분씩 게임하는거 빼면 8시30분 부터 23시30분 까지는 자습실에서 공부했던거 같다.
도중에 딴 짓도 하기도 했지만..
로스쿨에 들어와서 여태 느꼇던 반성점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을 적으며 정진해 나아가려고 한다.
반성점
지식을 인풋만 한다고해서 아웃풋이 되는 것이 아니다.
여태 자신의 두뇌를 믿고 적은 아웃풋양으로 어찌 저찌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내서 학업에서나 일에서나 성과를 내왔지만 일본어로 법률문제를 풀고 답안을 쓰는건 그리 뜻되로 되지가 않았다. ...

우와.. 멋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우연히 들어왔지만 정진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왜 한국이 아닌 일본로스쿨에 가셨는지도 새삼 궁금합니다. 밸리에는 참 멋지고 본받을만한 분이 많아 그것만으로도 33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로스쿨은 아니지만, 제가 겪은 그 과정은 단기간에 극단적인 학습량을 요구하다보니, 교과서부터 시작하여 답안을 빌드업하는 것보다는 거꾸로 답안에서 시작하여 교과서를 이해를 위한 참고로만 활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문제를 몇 주 뒤에는 시험장에서 홀로 풀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긴장감에 잡념도 덜어졌구요. 그리고, 그렇게 공부한 뒤에 항상 마무리는 전체 교과서를 제 문장을 빠르게 요약해 나가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두꺼운 교과서를 제한된 시간 안에 제 문장으로 제한된 분량 안에서 풀어내야 하는 것이 시험이니까요. 모국어로도 하기 힘든 공부를 외국어로 하신다는 점에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충분히 훌륭하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