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zye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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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자로 일본을 중심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지난 한 주는 내내 열도 나고 아팠다.
주로 체온은 혀 아래 온도를 재는데, 평소에는 37도 밑이지만 39.6도까지 올라갔으니 꽤 많이 올랐다. 3일 정도는 열로 고생하고 장 쪽이 아파서 고생이었다. 제대로 먹지도 못했고 아무래도 물이 빠져나가는지 체중도 감소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살펴보았을 때 아무래도 뭔가에 감염된 장염이 아닌가 멋대로 추측해본다. 특별히 의심가는 식사는 없었다. 외식이라면 같이 식사를 한 사람과는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아프기 시작한 첫 날은 아세트아미노펜 조금 먹고 요코하마도 놀러가고 산책도 하고 그랬는데 그 다음 날은 아예 쉬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뭐 움직이질 못 하겠더라. 시황이고 뉴스고 따라갈 여유는 없었고 평소 좋아하던 것도 잠시 쉬었다.
생각보다 아픈 게 오래가서 3일은 열이 꽤 났고, 그 이후에야 37도 중반까지 내려왔다. 여전히 속이 좋지는 않아서 힘들다. 주말에 날씨도 좋았는데 좋아하던 랜덤 동네 산책도 못하고 아쉽다. 지금 시즌에 나가지 않으면 단풍 시즌은 지나갈텐데, 올해는 예쁜 단풍을 놓쳐버렸다. 온전히 회복되면 다시 돌아다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