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본 생활 이야기. 일본 KFC는 한국인 입맛에는 치킨이 정말 맛없습니다. 고정 치킨 메뉴는 오로지 오리지널 치킨 뿐입니다. 매콤한 맛도 없고, 짭짤하고 특유의 향신료가 느껴지는 그런 옛날 KFC의 오리지널 맛 뿐입니다. 그렇다고 버거/샌드위치가 경쟁력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맥도날드에 비해 비싸고 만족감도 딱히 뛰어나진 않았네요. 크리스마스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특별한 날 먹는 치킨이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저한테는 별로였습니다. 그러던 일본KFC가 변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2024년부터 경영진도 바꾸고, 메뉴 확충과 체험의 진화 등을 내세우며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메뉴와 기간한정 메뉴들의 맛을 보면 메뉴 개발 능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바뀌기 위해 노력한다지만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도쿄증시 9873이었지만 2024년에 칼라일 그룹에 인수되어 상폐해서 이제는 개인들의 투자와는 관계 없는 그냥 생활 이야기입니다.

lazyeval
2026.04.11
댓글 4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