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 커뮤니티 게시판 핫딜 게시판에서 전자책이 세일하는것을 보고 전자책을 하나 샀다.
오닉스 포크 5로, 전자책 중에 제일 가성비 모델이라고 한다.
솔직히 화면도 전자잉크에 성능도 겁나 구리다는데, 이 보잘것 없는 성능의 기기 무려 세일가 15만원을 주고 살 가격인가 싶어 고민을 좀 했지만, 그 힙한 아날로그(아날로그 아님) 감성이 뭔가 끌려서 그냥 구매했다.
어릴때는 독서를 매우 즐겨했다. 엄마는 거실에 티비를 두지 않으셨고, 대신 벽을 가득 채우는 책장을 사다 책장 가득 책을 두셨다. 그렇다고 따로 책을 읽으라고 강요를 하지는 않으셨지만, 엄마는 운이 좋게도(?) 아들이 책을 꽤나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다.
그때는 세계문학 한국문학 등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책을 읽었고, 그 시간이 즐거웠다. 이렇게 많은 책들은 무엇보다도 훗날 고등학교에서의 국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수능 국어 같은 경우는 공부를 거의 안하고도 항상 1등급이 나왔고, 특히나 문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