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vs 저자] : 이코노미스트 2025 세계대전망 읽어보고서




MATCH 1 : 영국 이코노미스트 vs 저자는매우철학
책 리뷰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한 권 더 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솔직히 좀 귀찮긴 하다.
그러나 이 책은 리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끄적여 본다.
책의 내용은 도저히 트럼프를 빼놓고 논할 수가 없을 정도로 트럼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그는 전 세계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패권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그 언행마저도 파격적이라 영향력이 그 어떤 지도자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트럼프를 골자로 삼고 보니 나머지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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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중 패권전쟁, 러·우전쟁 등 국가 간 역학관계
2. AI(근데 에너지를 곁들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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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중 패권전쟁, 러·우전쟁 등 국가 간 역학관계
거침없는 언행들을 보면 당장이라도 말 안듣는 국가를 향해 핵 버튼을 누를것 같지만, 사실 트럼프는 돌격대장보다는 장사꾼에 더 가깝다. 애초에 부동산 사업으로 성장하여 여기까지 온 것과 트럼프 1기때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게 방위비를 분담하라는 발언을 계속해왔던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라는 속담이 있듯, 손익계산서를 두들긴 후 생각보다 손해가 막심하다고 생각된다면 동맹국이라도 가차없이 채찍을 휘두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 입장에서 본다면 그에 따른 지속적인 흑자가 언제든지 족쇄가 될 리스크가 상존하는 셈이다.
2024년 미 대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미친듯한 국채 발행으로 민주당의 물주(?) 역할을 해온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유발한 막대한 재정적자를 해결해야 할 트럼프. 그것을 해결해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관세정책,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실현시키기 위한 감세정책이 이번 트럼프 2기의 정치 철학 되시겠다.
그리고 2기 행정부는 1기에 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충성파 위주의 참모를 대거 등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하원마저 모조리 공화당의 차지가 되었기에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거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의 세계관, 의사결정에 있어 '중국'이라는 존재는 디폴트 값이 아닐까 싶다.
역사를 보았을 때 2인자는 늘 참교육(?)을 당했다. 냉전시대 속에서 군비경쟁을 하다 자멸한 소련, ...

어제 서점가서 슬쩍보고 내용이 알차다고 생각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잘만 활용하면 보물 지도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성투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