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하루 지났다는 표현으로 제목 어그로를 끌어 봤다.
그와 동시에 어제 일기를 쓰지 않았음을 상징하는 표현이기도하다.
꼴에 생일이라고 대게, 족발, 케이크 등 진수성찬과 술을 같이 먹었기에 쓸 여력이 없긴 했다.
새해가 밝기 전, 그리고 4분기를 마무리하며 글을 쓴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일이 지나간다.
이것이 30대의 인생이 가진 속도감일까?
1뿐기도 빛보다 빠르게 지나가겠다는 생각과 위기감이 든다.
40뿐기는 곧 5년이다.
운이 좋아 일취월장한 실력과 재력을 갖춘다면 5년만에 퇴사할 수 있겠다는 행복회로를 돌리게 되니까 40뿐기 프로젝트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넘버링을 하였다.
2025년 1뿐기 살아보고서 - 1/40 이런식이다.
내가 이 조직에서 정년까지 남아있으면 안되겠다는 확신을 얻은것만으로도 난 운이 좋은 사람은 아닐까 싶다.
들어올때도 운이 좋아서 들어왔지만 언제 나가야할지를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그럴만한 자격을 갖추어보자.
힘이 들긴 할 것이다.
그러나 쉬운길만 걸으면 재미없다.
병상에 누워서 딸깍 한 번으로 모든 욕구가 다 충족되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쉬운길이 아닌 의미있는 길을 걷자.
그것이 결국 고통스럽겠지만 내가 진정 살아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것이라 믿는다.
'점수 보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