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학기 개강 기념. 여름 방학 결산.
2학년 1학기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고 종강을 했다.
학점이 우상향하는 모양새를 그리고 있었다.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라 생각한다.
이런 저런 공모전을 나가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물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2~3년 남아있는 기간동안 기회는 남아있다 생각하며 다른 공모전을 모색하고 있다.
학생회를 들어가서 내 성미랑 맞지 않는 일을 하면서 어찌저찌 2학년 1학기를 보내게 되었다. 때로는 인내도 필요한 법이다. 하고 싶은 일만하고 살 수는 없다.
이번 방학은 앞으로 남은 4~5번의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나름대로의 기준이 될만하다 생각이 들만큼 만족스럽게 보냈다. 크게 이번 여름방학은 8가지 정도를 경험하고 성취할 수 있었다.
1. 글로벌리더스 해외지역연구 프로그램
이번 여름 방학이 의미있게 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7월 11일부터 24일까지의 도쿄와 그 인근 지역을 시간 부담없이 돌아 볼 수 있었던 점에서 좋았었다.
일본 사이타마현 기타고시가야역에서 도보 10분. 분쿄대학에서 2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해외에서 그 나라의 언어로 수업을 듣는 경험은 상당히 값졌다고 생각한다. 일본어 실력이 아직 완전치는 않았다고 생각하였기에 100% 내용을 다 이해하긴 힘들었다. 그래도 약 2주간 현지인들과 엮이는 경험은 그 자체로 언어 공부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홍보장학생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 취미로 시작한 사진 촬영. 1학년 겨울방학. 얼떨결에 모교수님이 주최하신 스기야마 여대와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사진 촬영을 하게 되었다. 이 이후로 사진에 있어서 나름의 신뢰도를 구축한 것 같았다. 그 결과 이번 해외지역연구 프로그램에서 홍보장학생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
2주간의 해외 일정은 상당히 길지만, 체감은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갔다. 여행이 주는 고양감과, 좋은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은 2주를 단 2시간과 같이 느껴지게 만들었다. 이 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같은 조원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2. 공모전
아쉽게도, 이번에도. 그러나 다음에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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