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자산주 투자는 운이 좋게도 성공적입니다




최근 코스피 코스닥이 많이 상승했는데, 반도체 비중을 살짝 줄이고 자산주를 투자했었다.
반도체는 무겁기도 하고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다른 테마에서 고민을 했었고 그중 눈에 들어왔던 것이 자산주였다.
결과적으로는 반도체보다 아웃퍼폼 하며 괜찮은 선택이 되었다.

이미 3주 전쯤 매수했고 수익을 보고 있지만 아직 홀딩중이기도 하고 생각을 글로 정리해보고 싶어서 자산주에 대해 써보았다.
자산주 투자는 전형적인 가치투자이다.
예를 들면 회사가 순자산으로 10억을 들고 있을 때, 만약 시총이 9억이라면 이는 9억으로 10억을 살 수 있다는 아주 쉬운 접근이다.
하지만 현실은 당연히도 이렇게 쉽게 작동하지 않는다.
9억으로 회사를 산다고 해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10억을 기계장치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만약 선박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기계라면 이 10억짜리 기계를 누가 사줄 것인가? 그리고 10억이라는 돈을 받고 팔 수 있을까?
혹은 부동산으로 들고 있을 수 있다. 부동산으로 들고 있다고 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있다.
매수자를 찾아야 하고, 이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할 경우 10억은 장부상의 가치에 불과할 것이다.
결국 자산주 관점에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기업은 순자산가치(10억)에서 할인을 하여 더 싸게 평가하는 것이 맞다.
또한 10억을 주주가 아무 때나 가져갈 수 없다.
주식을 투자했을 때 회사의 자산을 주주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회사 자산 활용은 경영진의 결정에 따르기 때문이다.
경영진은 이사가 뽑고, 이사는 주주들이 뽑지만 우리나라는 미국과 다르게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재벌, 가족 경영 구조이다.
즉, 지배주주가 경영진이자 이사인 ...

깔끔한 포트네요. 굿굿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