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어느새 절반이 지나 매우 무더운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다시 반년 나이를 먹은 걸 기념하면서 상반기 개인 투자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는 얼마나 투자실력이 성장했는지 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저의 대차대조표를 보며 자본과 부채가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총 보유 자산을 100이라고 했을 때 자본이 85.13%, 부채가 14.8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부채비율은 약 17.5% 수준으로, 적절한 정도로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채의 이자율 역시 연 1.8%의 학자금 대출과 3.8%의 전세자금 대출로 구성되어 있어, 평균 연 3% 내외의 저금리 대출이라 현재 소득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상황입니다.
전체 자본 중 절반 이상이 주식 투자 자금으로 쓰이고 있고, 그 외 일부는 주거를 위한 전세보증금과 부동산 투자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주식 투자 총수익률은 19%였습니다. 벤치마크를 코스피와 S&P500 지수로 삼고 있는데, 코스피 대비해서는 다소 저조한 성과를, S&P500 대비해서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저는 총 3가지의 서로 다른 콘셉트의 포트폴리오를 운용 중입니다.
메인 포트폴리오: 가장 큰 금액이며 가장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포트폴리오: 소액으로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 기대되는 종목만 모아두었습니다.
초장기 포트폴리오: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며 적금처럼 운용합니다.

현재 비중은 메인 포트폴리오가 90.2%, 리스크 포트가 7.5%, 나머지가 초장기 포트입니다.

상반기 메인 포트폴리오의 총수익률은 18.3%였습니다. 투자를 10년 가까이하면서 단 한 번도 코스피 ...

우와.. 수익률도 수익률이지만 포트폴리오를 정갈하게 관리하시는 능력도 부럽습니다! 저는 그냥 증권사 마이페이지에서 정리해주는걸 보는게 다인데.. 글쓴분처럼 포트폴리오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렇게 정리하는 건 어떤 툴을 사용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구글 스프래드시트 활용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종목별 수익기여 차트가 상당히 흥미롭네요. 유사하게 정리해보려고 생각만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떠오르지 않았는데 참고해서 다음에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