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y Expert] Week 1 - 숙제




사조 분류 연습
기사: https://www.ft.com/content/056789c0-d316-4b02-be24-2f75208790dd?syn-25a6b1a6=1#comments-anchor
"Donald Trump piles pressure on Kevin Warsh with call for rate cut"
위 기사는 고전학파와 대립하는 케인즈주의적 요소와, 현대 중앙은행이 보여주는 실용주의적 성격이 동시에 나타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트럼프는 연준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스스로 균형을 찾도록 두기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경제 성장에 개입해야 한다는 관점에 가깝다.
트럼프는 기사에서 "We built the country by doing great and having rates low. What they do is when they raise interest rates, they try and kill success. I don't want to kill success. We should actually lower interest rates." 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금리를 낮춰 경제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준다.
반면 케빈 워시는 과거 저금리를 선호하는 입장을 보인 적이 있지만,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열어두고 있다. "Warsh had previously indicated a preference for lower borrowing costs. But a jump in inflation since the outbreak of the Middle East conflict has prompted some FOMC members to raise the prospect of an increase." 이는 특정 정책 방향에 얽매이기보다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정책을 조정하려는 실용주의적 통화주의자의 태도로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의 경제정책이 단순히 하나의 경제사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관세 인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과거 중상주의와 현대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결합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과연 중상주의자일까, 아니면 현대적 경기부양론자일까?
개인적으로는 트럼프의 정책이 신중상주의(Neo-Mercantilism)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과거 중상주의 국가들은 무역흑자를 통해 국부를 축적하려고 하였으며, 현대에는 통화정책 역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이유 역시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미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관세를 통해 수입을 억제하고, 달러 약세를 통해 수출을 촉진한다면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과거 중상주의가 가졌던 한계도 존재한다. 모든 국가가 동시에 무역흑자를 기록할 수는 없으며, 한 국가의 흑자는 다른 국가의 적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현재 미국 경제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정책이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금리 인하 요구는 단순한 경기부양 정책이라기보다 미국의 산업과 무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중상주의적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