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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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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2026.01.27

자랑? 모르겠습니다.


힘듦을 빙자한 자랑이라고 비난하셔도 좋지만, 사실 개인 투자자로서 주변에 이런 이야기 해봤자 좋을거 없다는 거 알기에 여기에라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요.


2021년부터 해오던 골드·실버 실물 자산 투자가 최근 성과가 매우 좋습니다.


아마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올까 싶을 정도입니다.


21년, 22년 당시에 뭐에 홀렸는지 원자재 사이클이 반드시 올 거라는 믿음으로 사뒀는데, 요즘은 잠이 안 오네요.


원래는 포트폴리오의 30% 내외였는데, 그동안 주식으로 나름 소기의 성과도 거뒀고 투자 원금도 돈이 생기는 대로 최대한 투자 계좌에 넣었지만, 현재 귀금속 비중이 70%를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데, 강한 추세에 따른 탐욕 때문인지 정신이 사납고 잠을 자주 깨네요.


혹시 투자금이 퀀텀 점프하듯 자산이 늘어나던 시기에 수익률을 안겨주던 상품을 처분하거나 리밸런싱했던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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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EY_wow01_8
2026.01.27

비이상적으로 오르는 것의 매도 타이밍을 알 수있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이 신나서 자랑할 때.

엔카, 차차차 등 중고차 사이트와 신차 가격을 비교하며 '살 만한데?' 라고 생각 할 때.

원래 안 그랬지만, 출근해도 매일매일 행복할 때... 주변 동료들이 '요즘 좋은 일 있어?' 하면 100%


세가지가 충족되면 90% 매도 타이밍입니다.


늦으면 구렁텅이로 떨어질 수 있는 점...


경험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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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1. 본인이 신나서 자랑할때 : 이미 여기 했으니 완료했군요 ㅎㅎ

2. 신차라.. 요즘 쓸데 없이 비싼 물건 (freewrite)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이것도 해당되는 듯 합니다.

3. 좋은일 있는듯 밝은 표정 : 이건 완전 반대네요. 가족이랑 여자친구는 힘듦을 견디라고 하던데.. 표정은 제가 봐도 안좋습니다. ㅎㅎ


사실 은연중에 이상한 흥분감이 올라와서 그게 기분나쁜게 최근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아마 탐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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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2026.01.27

수익률 스크린샷 찍어 자랑할때가 매도신호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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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맞습니다. 제 성격상 그런거는 안했지만 아마 제마음속 일어나는 것들을 관찰하면 저 나름대로 그런짓을 하고 있는 상황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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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망고
2026.01.27

축하드립니다. 포트폴리오 종목 선정은 완료되었다면, 내 포트폴리오 안에서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기준으로 리밸런싱하시면 어떨까요.

-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안의 모든 자산들을 다시 가치평가.

- 각 자산의 기대수익률과 하방 리스크를 추정한 뒤에 가중치 결정 "기대수익률/리스크"

- 가중치 비율대로 리밸런싱

예를 들어 가중치 합계가 200인데 금의 가중치가 60이면 -> 금의 비중은 30%가 됩니다.


여기서 좀더 나아가면, 자산들 간의 상관관계를 낮춰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똑같이 잘 오를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정이 달라서) 가격이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자산들끼리 서로 변동을 상쇄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면 됩니다.


더 나아가면, 내가 가정하는 미래 가격추이를 그려놓고 그 가격 시계열 데이터로 기대수익과 공분산을 구해서 최적화 문제 (https://en.wikipedia.org/wiki/Modern_portfolio_theory)를 풀면 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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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망고님 너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시기 일 수록 냉정하게 기존의 투자공학을 바탕으로 저의 상황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내서 포트폴리오 이론을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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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판공
2026.01.27

오 퀀텀쩜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ㅠㅠ

나중에 기회되시면 퀀텀점프 이야기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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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그러게요. 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어벙벙하네요. . 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어벙벙하네요. 투자하고 큰 돈잃은 경험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이런 경험이 더 낯설고 뭔가 이러면 안될(?)것 같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아직 까불면서 썰 풀때는 아닌 것 같아서 이번타임이 지나가면 복기할겸 글을 정리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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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6.01.27

수익 축하드립니다!

저도 개별주가 너무 올라서 포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졌고 심리적으로 불편해 정리했었습니다. (물론, 매도 후 급등해서 배아픈... 근데 또 급등 후 급락해서 제가 판 가격으로 온거 보면 가치평가가 맞았던 것 같기도...)


결국 냉정한 원점검토가 맞겠지만 그것이 곧 수익률 최적화는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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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평소에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주식이라면 가치평가를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이놈의 원자재는 네러티브로 시작해서 네러티브로 끝나니 더 헤매네요.


차라리 차트를 많이 참고하는 편인데 차트만 보고 있자나 처음 코인으로 단타하던 시절로 돌아 간것 같아서 씁쓸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특정투자종목이 비중이 커지는건 투자자로서 한번은 겪어봐야 하는 일이고 그것을 어떻게 견디는가 그리고 어떻게 매도를 하는가를 겪는게 중요한 일이라는 걸 이번에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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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운스
2026.01.27

이제 600% 정도 됐다고 합니다. 조금씩 팔아서 원금 회수 넘게 했네요. 아쉬우면 etf 좀 사면서 바라보는 시점까지 비중 조절하면 좋습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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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비중조절을 하긴 해야 될 시기인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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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운스
2026.01.27

(인간지표) 덕분에 금, 구리는 두고 은etf는 오늘 매도 완료 했네요(농담).

저희 남은 실물은 선거 때까지 가져 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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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그렇군요 ㅎㅎㅎ 저도 etf로 했다면 행동을 했을것 같은데 전부 실물이라 고민되네요. 여튼 익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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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형님님
2026.01.27

축하드립니다!! 저 아는 분도 은으로 10억 넘게 이익이 났다고 하네요.. 저도 소액이지만 2배 넘게 올라 고민중인데 비중이 크지 않아 계속 들고가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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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그렇군요. 2배면 2025년 연초에 시작하셨던 것 같네요. 중요한건 그때도 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수동적 홀드였는데 지금은 홀드라도 능동적인 결정을 해야지 이후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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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햄토리
2026.01.27

축하드려요!!!저도 기운 받아서 퀀텀 점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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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7

아닙니다. 저보다 훨씬 시드도 크고 수익률도 좋으신분들이 많을텐데요. 수익자랑보단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깊어지네요. 투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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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wwww
2026.01.27

축하드립니다 ㅎㅎ 너무 뻔한 답이지만 심플한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일부매도하고 나머지는 추세의 끝까지 가져가는게 어떨지 하네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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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작성자
2026.01.28

맞는 말씀입니다 모든걸 다 들고 가는건 탐욕은 맞는데 마음이 쉽지 않네요. 하나씩 차분하게 정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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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young007
2026.01.27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