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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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춘이
2024.11.17조회수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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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좋은 생각하며 투자에 접근한다. 큰돈 벌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갖고 싶은거 다 갖을 수 있다는 희망에 투자를 시작한다. 하지만 도파민에 취해 투자를 도박처럼 카지노처럼 여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은 놀이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주식시장은 없는데 안정적인 심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마저 본인 스스로 없앤다. 시간적 제한이 있는 레버리지 혹은 남의 돈을 사용하고 짧은 시간 내에 큰 돈을 벌고 싶어 상승 혹은 하락을 예측하며 줄타기 곡예를 한다. 책에선 단기투자자를 노름꾼이라 했다. 이 노름꾼도 주식시장 유동성을 위한 필요한 존재라고 말한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뿐이다.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이다. 주식을 매도하려는데 매수자가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으면 가격은 하락한다. 반대로 매도자는 느긋한데 매수자가 꼭 사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으면 가격은 상승한다. 모든 것은 수요와 공급에 달려 있다.

소신파와 부하뇌동파로 나뉜 투자자들. 이성과 감성을 쓰는 사람들. 잘 아는 내용이지만 인간의 본능을 역행해야하는 어려운 행동이다.

주식시장에사 손실을 보는 사람은 비싸게 사서 싸게 판 사람들 뿐이다. 물건 살때는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하면서 정작 주식 살때는 추매로 비싸게 산 내 자신을 돌이켜 본다.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

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정보도 조사해야하고 도파민에 중독된 결정이 아닌 이성적인 전두엽을 사용하며 꾸준히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첫 서평을 써보니 알겠다. 누구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 읽었던 책에 대한 복기를 스스로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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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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