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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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에 뭐라도 쥐어보려고 아둥바둥 노력해보는 사람
문득 든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정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들을 다양하게 넣고 "장황하게" 잘 쓴글이지만 잘 읽히지는 않는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적당하게" 쓴글 이지만 참 잘 읽히는 글
가끔씩 글을 읽다보면 반항심이 들더군요.
" 그래 알겠어 너 똑똑한거 잘 알겠다고. 아오 지루해 "
라고요.
그리고 그 글이 끝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똑똑하고 지식이 많은 것과 남들에게 잘 읽히는 글을 쓰는건 다르구나..."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 스스로 잘 사용하는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것' 참 다르구나 라는걸 느끼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조차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잘 전달하고 있는건지 아는게 쉽지가 않군요.
역시 글을 잘 쓴다는건 참 힘든거 같아요.
언젠간 잘 쓰는 날이 오길 바라며 한자 적어봅니다.
(이글도 한 1주일 뒤에 다시 읽어보려구요. 머리에 뭔가 떠올라서 끄적이긴 했는데 뭔가 앞뒤가 안맞게 쓴거 같기도 하고 ㅋㅋ.. 작은 도전의 시작입니다)

앗...아앗....
나는 그래도 1번이 되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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