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트럼프의 관세 철회 이후의 급등을 보면서 현재 인터넷의 sentiment가 굉장히 긍정적인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적극적으로 롱 포지션을 취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그 부분들을 정리해서 올릴까 합니다.
현재 시장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90일 일시 중단을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감정적이거나 분위기 측면에서 보면 stocktwits, reddit, twitter와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를 토대로 현재 사람들이 매우 들떠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유추해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장의 위험이 거의 제거된 것으로 보았지만, 경제적 사실 측면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채권
월가 아재님께서도 항상 언급하시고 계시지만, 트럼프는 채권 시장을 깊게 주시하는 중입니다. 이번 주 채권 시장에 대규모 매도가 줄을 이었었는데, 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량 매도하고 있다는 추측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최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아닌 일본이 매도했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이런 채권 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위험에 위협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고, 이번 수요일 트럼프의 관세 번복 역시 채권 시장에 대한 우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들이 아직 시장에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어제 숏 본드 ETF 포지셔닝에서도 확인할 수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만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월가 소식을 보면 노무라 증권이 아직까지 외국인 국채 수요가 높다고 리포팅을 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외국인 수요를 좀 더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https://www.valley.town/wsaj-premium/economy-update/67f7376723fc3bb005909bed 이 상황이 끝나려면 외국인 채권 수요 감소 + 중국/일본의 채권 자경단으로 압박하는 것 외에 길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네요. 채권 수요와는 별개로 현재 낙관적인 상황이 아니란 것은 매우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