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Holdings Corp 4901
후지필름, 일본 폴라로이드 카메라 회사 맞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공부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요즘 취업도 안되고해서 쓸쓸할 때마다 기업을 톺아보고 있습니다.

$FUJIFILM Holdings Corp 4901
후지필름, 일본 폴라로이드 카메라 회사 맞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공부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요즘 취업도 안되고해서 쓸쓸할 때마다 기업을 톺아보고 있습니다.

후지필름 홀딩스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매출비율로 정리하면다음과 같습니다.
헬스케어 (Healthcare)35%의료기기(CT, MRI, 초음파),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제약 및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26%복합기, 프린터, 기업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매니지드 프린트 서비스
전자소재 (Electronics)22%반도체 재료(CMP 슬러리 등), 디스플레이 재료, 산업용 잉크젯 헤드
이매징 (Imaging)17%인스탁스(Instax) 즉석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X/GFX 시리즈), 인화 서비스

1. 주요 부문별 연평균 성장률 (CAGR, 최근 5년)
후지필름 전체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7.8% 수준입니다. (2조 1,925억 엔 → 3조 1,958억 엔)
사업 부문5년 연평균 성장률(CAGR)
이매징 (Imaging)약 14% ~ 16%성장률 1위. 인스탁스(instax)의 글로벌 흥행과 고사양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 호조
전자소재 (Electronics)약 10% ~ 12%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CMP 슬러리 등 첨단 소재 수요 급증
헬스케어 (Healthcare)약 8% ~ 9%바이오 CDMO 설비 확장 및 의료 IT 시스템(PACS) 등 디지털 진단 기기 성장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약 1% ~ 2%사무용 기기 시장 정체로 인해 성장률이 가장 낮음 (DX 솔루션으로 방어 중)

오래된 기업이지만 5년간 연간 매출 성장률이 8%정도로 유지되고 있네요.
주가는 3년동안 박스권에서 요동을 치고 있는데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부문이 비중에 비해 성장도 낮고 헬스케어쪽 CDMO 대규모 투자가 빠르게 매출로 연결되지 못해서 생기는 리스크가 크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후지필름은 삼바랑 다르게 CDMO 공장을 해외 위주로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비중의 90%이상이 미국과 유럽소재입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론자보다는 적고 삼바보다는 많습니다.

내일 이어서 적겠지만 삼바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후지필름의 헬스케어 사업부문만 보면 서로 헷징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된 삼바의 파업문제 또한 그렇습니다.

후지필름은 2006년에 바이오 부문을 시작해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CDMO에 진출했습니다. 당시에 머크의 공장을 인수한것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투자를 가하게 되었고 인수를 통해서 각 생산 거점에 공장을 샀네요.
다만 그것이 매출 상승을 크게 견인하지는 못했는데 주로 당시에 첨단 바이오를 비중있게 추진했고 금리 인상기에 따라 각 바이오 펀드가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상업적으로 검증된 항체치료제에 집중해서 연간 40%의 이상의 매출 상승을 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와는 다르게 지난 5년간 평균으로 8%정도의 매출상승 밖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략의 실패인 셈인데 이렇게 한 배경은 나름대로의 생각은 있었습니다. 당시의 호황기에서 론자를 비롯한 여러 CMO의 공급과잉을 피해 나중에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첨단 분야에 투자를 해본 셈이죠.
다만 시기적으로는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근 3년동안은 그때의 선택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첨단부문을 구조조정하고 다른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같은 상업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있죠. 이부분의 매출실현이 되는 기간이 2030까지 영업이익률 20%달성이라는 목표도 삼고 있습니다. 매출도 이익률따라 더 큰폭으로 성장할 것같습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제약원료, 바이오 부문 공급망을 자국내로 편입하고자 하는데 이는 후지필름의 전략과 일치하고 이제 지속적으로 성장할 요건을 다 갖추었습니다.
후지필름 쪽에서도 사활을 건만큼 지속해서 투자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