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청문회 쿨타임이 돌때마다 느끼는점이다
개선점이야 있을수있다 건의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여론을 형성하는것이 과연 옳은 방향일까?
그것을 애정이라 말할수 있을까?
부하직원의 개선점을 보았을때 자신의 권위를 나타내고자 일부러 많은이들 앞에서 책망하는 사람이 있고, 잘한점은 내세워주되 못한점은 조용히 불러서 타이르는 은악양선의 도를 행하는 상사가 있다. 어느쪽이 어른이라 평가받는가?
호조판서 김신국은 부하의 횡령을 보고도 그가 스스로 돌려놓기를 유도했을뿐 직접 책망하지 않았다. 초장왕은 애첩을 성추행한 부하를 벌하지 않고자 모두의 갓끈을 자르게 했다. 웃사람이 아랫사람의 명백한 잘못을 바로잡을때도 회과자신을 유도하는법인데,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크게 떠들며 여론을 형성하는것이 과연 선한의도라고 볼 수 있을까. 테이블이 꽉찬 음식점에서 사장나오라 한다음 곧장 큰소리로 클레임을 거는것은 용기가 아니라 공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