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가이자 기업인으로, 투자 및 보험 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그는 가치투자의 대가(大家)로 불리며, 전설적인 투자가로서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출신인 그는 투자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여전히 오마하에서 거주하며,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버핏은 가치투자의 대표적인 실천자로,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평가한 후 저평가된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그의 투자 철학은 다음과 같은 4가지 핵심 원칙을 따른다.
이해할 수 있는 사업(Circle of Competence) –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사업 모델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장기적인 경제성(Long-term Economic Durability) – 5~10년 뒤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우수한 경영진(Trustworthy Management) – 신뢰할 수 있고 능력 있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합리적인 인수 가격(Margin of Safety) – 기업의 내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서 매수해야 한다.
이러한 원칙 덕분에 버핏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기에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의 영향을 받아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순자산 가치 투자'에 집중했다. 그러나 1972년 시즈 캔디(See’s Candies) 인수를 계기로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회사를 헐값에 사는 것보다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