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목요일, 2월에 봤던 CFA 3차 시험 합격 메일을 받았다.

2025년 2월 시험에 접수하고, 퇴근 후 하루 3~4시간씩 공부를 시작했다. 운동 시간도 점심으로 옮겨 최대한 공부 시간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CFA 3차는 Pathway(Portfolio Management, Private Market, Private Wealth Management)로 나뉘었는데, 내 업무 특성상 VC/PE를 자주 접해 Private Market을 선택했다. 실제 현업에서 접하는 개념들이 시험에 나오니 반갑기도 했고, 공부에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3차는 에세이(Constructed Response) 비중이 높아 전략을 달리했다. 1, 2차는 객관식이라 어느 정도 찍을 수 있었지만, 에세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슈웨이저 노트를 읽고, 내가 직접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지 스스로 점검했다. 슈웨이저는 영문 1,100페이지 분량이라 일주일에 160페이지씩 7주에 1회독을 목표로 했으나, 회사 일이 바빠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강의를 듣고 복습하면서 내 방식대로 요약노트를 만들었고, 정해진 슈웨이저 분량을 읽으며 내 이해도를 계속 검증했다.
시험 두 달 전(12월)에서야 개념 정리가 끝나고, 12월 말부터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
CFA 협회에서 제공하는 Learning Ecosystem과 Mock Exam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잊거나 잘못 알고 있던 개념을 점검했다.
별도의 에세이 연습은 하지 않았지만, 객관식...

오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와 축하드려요! 혹시 패스웨이는 뭘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대단하시다... 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