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고 공부를 하면서 제일 먼저 기억에 남게된 격언은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라는 것이었다.
저 격언은 주로 '어느 종목이 오를꺼야, 내릴꺼야, 여기서 몰빵이다. 무조건 손절이다' 이런 류의 초보들의 우왕좌왕에 고수가 조소를 날리며 던져주는 일침같은 것이었다.
당시는 투자, 주식에 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냥 무지성으로 '그래 맞아 맞아' 하며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리고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그래도 이젠 눈이 조금씩 트이는지 저 격언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다.
우리가 주식시장, 더 나아가 자산시장을 바라보며 투자를 하기 위해 하는 많은 행동들이 결국은 예측해서 하는 행동이 아닌가? 분명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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