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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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에 대해 '나는 똥멍청이다'라는 생각으로 파운데이션의 해리 셀던이 고안한 심리역사학 기반의 알고리즘 매매를 합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한 2006년 이래 장중이 아닌 종가 기준으로 넘긴 것은 오늘 아침이 처음이다.
돌이켜 봤을 때, 처음 잔고가 x를 넘었을 때, 양도소득세의 계산을 위해 1년간 실현손익을 계산해보니 연봉을 훌쩍 넘었을 때에는 무척 기뻤는데, 지금은 그보다는 특정 액수에 도달했다는 안도감이 더 큰 것 같다.
돌이켜보면, 사실 기회는 많았다. 작년 10월에도 올해 초에도 도달할 수 있었고, 이미 넘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넘지 못했던 이유를 기록해 본다.
매매전략의 리비전을 충분한 검증 없이 투입했다.
이미 괜찮은 CAGR과 MDD를 보이는 전략을 만들고 적용한 뒤였다. 그리고 지난 1년반동안 이 전략이 시장에 잘 적용됨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revision을 실제 매매에 적용했고, 결과는 섣부른 매도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