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돛단배에 비유하면 - 나의 투자 철학을 찾아서




다들 아시다시피 투자방식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가치 투자자: 기업의 펀더멘탈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
트레이더: 차트가 모든 것을 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매크로 투자자: 매크로 경제가 흐름을 좌우한다고 보는 사람들
각 방법마다 초과수익을 달성한 거장들이 존재했고, 심지어는 각자 자신의 방법이 정답이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어떤 유형이 나에게 가장 적합할지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던 찰나에 주인장님께서 칼럼에서 매번 반복하시는 멘트가 있죠~
주식 투자는 확률적 우위를 쌓아나가는 작업
거기에 덧붙여 주인장님은 확률적 우위를 높이기 위해 펀더멘탈 + 기술적 분석(차트) + 매크로 분석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뭐 여러 방식 다 쓰는 게 말이 쉽지 상반되어 보이는 방식들을 어떻게 활용하나라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수학 공부도 힘든데 영어 국어 언제해!! 라는 투정이랄까..)
그렇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기업을 돛단배로 보고 3가지 투자방식을 아래와 같이 묘사해보니 생각이 명쾌해지더라구요.

노를 젓는 힘 : 기업의 펀더멘탈
돛을 미는 바람: 매크로 환경
배의 운동량 : 차트(기술적 분석)
아무리 노를 쎄게 젓는다고 해도 강한 역풍이 불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멈춰있던 혹은 역행하던 배를 전진시키려면 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나아가던 배는 관성으로 인해 아무런 힘이 없어도 어느 정도 흘러가죠 (차트에서 말하는 추세랄까..?)
결국 세 가지 방식은 상호 보완적이며, 이들이 함께 맞아떨어질 때 최고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에서 최고가 아니더라도, 서서히 확률적 우위를 높여간다면 초과 수익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기업을 찾으러 떠나보겠습니다. 20000 (=.=)

찰떡같은 비유이십니다 ㅎㅎ

맞습니다.. 금리 인상기에 신규상장주 2종목사고 3년간 망했던 기억이 있는 저로선... ㅋㅋ 파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