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자기반성 포스트에서는 국장 보유종목과 평가손실을 직시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두 번째 포스트에서는 각 종목을 매수한 이유를 되돌아보고 지금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같은 결정을 내릴 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다.
LG화학우
매수근거 :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로 코로나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떨어져 곡소리 날 때 쯤 매수했다고 생각하였음
의사결정 : 중국 경제 불황 여파로 실적도 안나올 것이고 화학주 미래가 밝지 않다는 산업분석 리포트가 나온지 오래된 것 같은데.. 지금 의사결정을 한다면 절대 편입하지 않겠지 ㅠㅠ
그나마 우선주이니 배당이나 받을까 싶지만, K-배당율...에 이익도 나지 않아 배당을 줄지도 모르겠다.
SOL 2차전지소부장Fn
매수근거 : 유튜브에서 2차전지 광신도들이 활개칠 때 매수 한 것 같은데, 개별종목을 매수하려 하니 결정을 못하겠어서 ETF 매수함
2차전지 불나고 하이브리드로 돌아간다고 하고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되면 또 한번 나락 갈 것 같은데...
솔루엠
월마트에서 ESL 가격표시장치가 도입된다? 비슷한 말을 듣고 매수함
요즘 차트가 좀 괜찮은 것 같은데.. 좀 더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
대동
농슬랔ㅋㅋㅋㅋ라고 유명해서 매수함...농기계라서 농산물 가격 오르면 수혜입을 수 있고, 로봇 테마랑도 엮여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함.
로봇테마 돌아올때 시장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긴하다.
현대오토에버
매수근거 : 자율주행 테마주 중 그나마 현대랑 엮여있으니 가격 변동성이 낮을 것이라 판단해서 매수함
그나마 빨간불이라서 지켜보는 중
주가변동성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간과 능력이 부족하고, 위험회피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매수이유와 보유종목을 써놓고 보니, 성장주 위주에 ESL, 로봇, 2차전지, 자율주행 처럼 아직 현실화 되지 않은 테마 위주로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