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 3기로 가입을 하게 된 뉴비입니다.
문라이트에 어떤 글을 남기면 좋을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그래도 밥벌이를 해온 분야가 교육계열이었기에 + 월가아재님의 비전이 교육과 깊은 관련이 있어 보여 관련된 글을 써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여기 모이신 분들의 성향(새로운 것을 배우고 이를 분석하여 적용하는 것을 좋아하시는)상 글을 흥미롭게 봐주시리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날 것의 이야기를 약간의 조리과정을 거쳐 정제하여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부터 쓸 이야기들은 교육계통의 현장(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크게 공감하실만한 이야기겠지만 교육학 연구를 깊게 하신 분들이나 학교를 다닌 경험 이외에는 교육과 관련이 없으신 분들께는 굉장히 도전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여지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여드려야지요.
여러분이 그동안 보고 듣고 믿고 있던 교육과 관련된 편견들에 대해 시리즈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흔히들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문제가 많다고들 합니다. 많이들 드는 논거는
첫째,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사교육시장이 커졌고,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둘째. 교사들이 학생들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여 학교폭력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셋째, 개인화되지 않은 일률적인 단순 암기 교육이 학생들의 성장을 막는다.
넷째, 경쟁과 평가에 대한 과도한 강조가 학생들을 지치게 만든다.
다섯째, 사회에서 잘 쓰이지 않는 지식들을 주로 배운다.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문제들이 많겠지만 주로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 보통 저렇습니다.
오늘은 이 중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사교육시장이 커졌다는 논제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공교육의 목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공교육의 목표일까요?
먼저 학생들을 나눠보겠습니다.
한 반의 학생을 20명 정도로 잡고 이 중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하여 우수한 성취도를 달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