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투자는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다"
저는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벨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자를 반대 방향으로 예측하고 하는 사람도 있나요?
당연히 주식은 오를거라 예측하고 사는 것 아닌가요?
예측이 틀리면 하는게 대응 아닌가요?
아니면 저 문장에 다른 깊은 의미가 있는건가요?
알려주세요ㅠㅠ

진지하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투자는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다"
저는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벨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자를 반대 방향으로 예측하고 하는 사람도 있나요?
당연히 주식은 오를거라 예측하고 사는 것 아닌가요?
예측이 틀리면 하는게 대응 아닌가요?
아니면 저 문장에 다른 깊은 의미가 있는건가요?
알려주세요ㅠㅠ

엇 저도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
유연해야 한다고 저는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예측에 따른 미래의 결과는 내 통제밖에 있지만, 대응은 통제할 수 있는 나의 움직임에 기반하기 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근데 대응을 하는 게 또 다른 예측은 아닐까요?ㅋㅋㅋ 제가 자꾸 꼬아서 저 문장을 보게되는건가요ㅠㅠ?

비유로 설명하자면 윷놀이에서 윷을 던졌을때 무엇이 나올지는 모르죠, 이부분이 예측은 하지말라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고 / 다만 모가 나오든 도가 나오든 내가 패를 어떻게 던질지는 내가 결정라는 것이니, 그것은 대응의 영역에 해당하겠죠.
물론 나의 대응이 나의 자산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는 모릅니다. 다만 적절한 대응은 리스크 관리적 측면에서는 내 자산이 줄어드는 걸 막아주겠지요.

예측도 하고 대응도 하는게 가장 좋겠죠.

예측을 해야 대응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측해도 어차피 틀릴 확률이 높다는 걸 인정하라는 말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기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을 예로 들면 "내가 틀렸네, 원래 자주 틀리니까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산업 분석에 대한 예측이 틀렸네, 틀릴 수 있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포지션 사이징을 잘 관리하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러켄밀러가 조지 소로스에게 가서 무엇을 배웠냐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드러켄밀러는 엄청난 매크로적인 관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것은 본인이 더 잘 아는 것 같다고 느꼈고, 조지 소로스에게 배운 것은 포지션 사이즈를 결정하는 법이었으며 그게 중요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대응의 영역도 같은 축을 이루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뜻도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틀릴 가능성이 더 높은데 투자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틀릴 가능성이 높은데 왜 투자할까요? 예측이 맞을 가능성이 더 높을때만 투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리스크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예측을 잘 하는 게 아닐까요?

제 생각에 대응을 한다라는 것은
내가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 정반대 상황이 오더라도 어느정도 대책이 있어야한다 라는 의미로
이러기 위해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햇징을 구성하는걸 의미하는거같습니다.
우리는 선수 또는 전업이 아니기에 1분 1초 단위로 반응해서 대응하기 불가능하기에 미리 선제적 햇징 포지션을 소량이라도 들고가며 햇징자산을 통해 빠른 시간내에 약손절을 하든 떨어진 자산 비중을 키우든 그러한 리벨런싱이 대응이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네요

맞았느냐, 틀렸느냐 하는 이분법적인 예지를 예측이라고 표현하고,
어느 정도로 틀렸느냐에 따라 베이지안적으로 결과를 다시 논리에 산입하는 것을 대응이라고 표현하고, 후자를 강조하는 걸로 보입니다.

만약 대응이 그런 뜻이라면 이 복잡계 시장에서 엄청난 명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투자에서 그냥 있어보일려고 하는 말 Best 3 안에 든다고 봅니다. 투자라는 행위가 애초에 예측을 전제로 하는거죠

제말이 이말입니다요..

정보를 처리하는 태도에 대해 부정확하게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드러나지 않은 정보가 미래에 나타날 거라고 예상하지 마라' 같은 표현인 것 같고
'현재 있는 정보 가지고 예측해라'가 대응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를 예측해야 좋을까요 대응해야 더 좋을까요. 비슷한 개념 같네요.

선생님 비꼬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트럼프를 예측하지 않고 어떻게 투자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트럼프는 AI산업의 성장을 포지하지 않을 것이다. 저는 이런 예측을 하고있는데요. 이 정부가 시장을 쥐고 흔드는 래즘 내에서 미국 대통령을 예측하지 않고 어떻게 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