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은, 대체 주가가 왜 오르는거야?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면 들려오는 대답은 다 비슷했고요.
"기업의 이익이 성장해서 주가가 오르는거야"
"인플레이션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니까 주가도 오르는거야"
등등
근본적으로 기업의 이익이 성장하기 때문에 주가도 오른다는 얘기였습니다.
아래부터가 한 편의 소설이자 제 망상입니다.
"기업이 돈을 벌든말든 주가가 오르는게 무슨 상관이야?"
어짜피 배당을 주는 기업이 아니면, 이익이 늘어나든말든 지분에 아무런 가치가 없을 뿐더러 경영권을 행사할 정도로 지분을 보유하지 못한다면 휴지조각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백날천날 주식시장에 대한 의문을 품는 것과는 별개로 주식시장은 상승하네? 이유가 뭘까?"
결국 주식시장은 하나의 경매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파는 사람도 팔 수 있는 물량이 넘쳐나는 경매판과 같다고요.
"그러면 주식시장은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거야? 어떻게 나스닥은 만년천년 우상향하는거야?"
사는 사람의 돈이 점점이 많아진다는 점이 맹점이었습니다. 결국 주식은 이미 살 사람은 다 살만큼 시장에 풀렸고, 더 이상 살 사람이 있다면 그건 기존 참여자들의 돈이 많아졌다는 얘기였습니다.
"시가총액만큼 수요가 높다고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