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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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무르
2025.06.01조회수 26회

권력은 강력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Fortuna 즉, 운명의 힘에 좌우된다.

Fortuna를 통제하는 방법은 Virtù, 즉 역량을 갖추어 운명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것이다.

운명이 너희에게 던진 상황을 체념하지 말고, 너희의 용기와 역량을 지혜롭게 발휘하라!!!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위대하신 로렌초 디 피에로 데 메디치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가진 것 중에서 위대한 인물들의 행위에 대한 지식만큼 귀중하고 가치 있는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군주의 위엄에 걸맞은 장식물을 군주에게 선물하고 그에게 헌신한다는 증거로 자신을 바치고 싶다며 로렌초에게 헌사했던 책이 “君主論”입니다.

이 책은 군주에게 바치는 책입니다.

그는 ‘헌정’ 障에서 “풍경을 묘사하려는 사람이 산과 높은 곳의 본모습을 파악하고자 평지로 내려가고 낮은 곳의 본모습을 보기 위해 높은 산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민중의 본모습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군주가 되어야 하며 군주의 본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중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면서, 전하의 ‘행운과 여러 자질이 약속한 위대함’에 전하께서 이르시기를 강렬하게 욕망한다고 헌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지금 16세기 이탈리아 정치이론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2024년 12월 3일 평온한 하루가 끝나가는 시간 다수의 국민들은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표하는 걸 보며 마치 가상세계의 시공간에서 영화처럼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며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습니다.

16세기 이탈리아에서도 지금의 한국사회처럼 무능한 권력자가 행운으로 권력을 갖게 되어 시민들이 주변 국가로부터 침입을 당하여 전쟁을 피해 도망을 가거나, 정치체제가 교체되면서 혼란과 위기를 맞기도 하고, 마키아벨리처럼 정치적 보복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16세기 이탈리아의 정치사상가와 그의 탁월한 저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주변이 강대국에 둘러싸인 반도국가입니다. 이탈리아는 스페인, 프랑스, 신성로마제국, 오스만 튀르크 등의 강대국으로 둘러싸여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일본에 접하고 있으며, 미국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에 있습니다.

둘째, 역사적으로 분열과 갈등이 지속되어 우리나라는 현재도 남북으로 분열되어 군사적으로 강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역시 밀라노-제노바-피렌체-베네치아 등의 공화국, 로마교황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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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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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하고 싶은 퇴직자. ValleyAI에서 공부와 실전을 통해 만든 자금으로 퇴직 후의 삶이 편안하고 더 관대해 지기를 기대한다.